신애라, 먹고 싶은거 다 먹는 대신 '이것' 꼭!...살 빼는 비결?

이지원 2024. 1. 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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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살을 뺄 수 있는 특급 비결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신애라는 해남으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러 라면과 돈가스, 맥반석 오징어 등의 음식을 섭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신애라가 조언한 바와 같이 음식을 오래 씹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이나 소화 효소의 분비도 왕성해져 소화와 흡수, 대사도 촉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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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신애라 다이어트 비법
신애라가 조언한 바와 같이 음식을 오래 씹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사진= 신애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배우 신애라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살을 뺄 수 있는 특급 비결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또 가고 싶은 해남 맛집 + 숙소 소개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신애라는 해남으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러 라면과 돈가스, 맥반석 오징어 등의 음식을 섭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먹고 싶은 거 다 드세요. 대신 물이 되도록 씹으세요"라며 "그렇게 하면 음식을 많이 먹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더 이상 먹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음식 오래 꼭꼭 씹으면 포만감 높이는 호르몬 나와

실제로 신애라가 조언한 바와 같이 음식을 오래 씹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음식을 허겁지겁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새가 없어 과식을 하게 되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배가 부른 느낌을 줘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콜레시스토키닌(CCK)이나 도파민은 식사 시작 후 약 20분이 지나야 분비된다. 식사를 빨리 하는 사람은 이런 호르몬이 작동할 틈을 주지 않는 셈.

따라서 충분히 오래 씹어 먹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많이 나와 그만큼 칼로리 섭취량이 낮아지고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다.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면 무조건 음식을 줄이려고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또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이나 소화 효소의 분비도 왕성해져 소화와 흡수, 대사도 촉진된다. 음식을 오래 씹기 위해서는 재료를 손질할 때 약간 큼직하게 써는 것이 좋다. 채소는 가급적 생으로 먹거나 살짝만 데쳐 질감을 살리도록 한다.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식품과 부드러운 식품을 섞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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