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체육성 대표단 중국 방문…체육교류 활성화 나서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체육성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한다고 2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대표단 파견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북한과 중국이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북중 친선의 해'를 선포한 만큼 관련 행사 논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쑨웨이둥(손위동)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 등 중국 외교부 대표단은 지난 25일 북한을 방문해 박명호 외무성 부상과 차관급 대화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북한의 체육성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한다고 2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전날인 27일 비행기를 이용해 평양을 떠났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대표단 파견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북한과 중국이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북중 친선의 해'를 선포한 만큼 관련 행사 논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북한이 올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위한 북중 간 교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북중 차관급 대화 직후 이뤄진 것이기도 하다.
앞서 쑨웨이둥(손위동)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 등 중국 외교부 대표단은 지난 25일 북한을 방문해 박명호 외무성 부상과 차관급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도 북중 수교 75주년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노동신문은 이번 차관급 대화에 대해 "북·중 외교관계 설정 75주년을 맞아 '조·중(북·중) 친선의 해' 운영과 관련한 문제를 토의하고 각 분야에서 양국 간 친선 교류와 실무 협조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