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리 보유 장비 과시용 아냐… 전쟁시 한미 무자비 정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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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한미 '사이버 동맹' 연합 훈련을 언급하면서, "전쟁 발발 시 한미가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22년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조 강화를 위해 동맹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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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한미 '사이버 동맹' 연합 훈련을 언급하면서, "전쟁 발발 시 한미가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논평을 통해 "'사이버공조체계의 강화'라는 명목밑에 처음으로 벌어진 이번 훈련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전쟁도발 책동의 연장"이라고 했다.
이어 한미의 여러 합동훈련을 언급, "우리로 하여금 만반의 임전태세를 갖추고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침략 책동을 가장 압도적인 힘으로 철저하게 제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우리가 보유한 최첨단무장장비들이 결코 '과시' 용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 기회를 통해 증명했다"며 "핵무력의 사용과 관련한 우리식의 핵교리를 법화한지 오래"라고 했다.
통신은 "미국과 괴뢰 대한민국 족속들에게 다시한번 경고하건대 만약 전쟁의 도화선에 불꽃이 이는 경우 우리의 무자비한 정벌의 목표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처음으로 사이버동맹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22년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조 강화를 위해 동맹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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