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R 공동 2위…'2주 연승 기대'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을 제패하며 기분 좋은 우승으로 한 해를 활짝 연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주 연승을 조준했다.
1라운드에서 리디아 고와 공동 1위로 출발한 넬리 코다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 갈증을 해소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공동 2위에는 실력파 선수들인 메건 캉(미국)과 후루에 아야카(일본)도 버티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을 제패하며 기분 좋은 우승으로 한 해를 활짝 연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주 연승을 조준했다.
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현재 세계 9위)는 28일(한국시간)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브레이든턴 첫째 날 공동 선두, 둘째 날 공동 3위였던 리디아 고는 사흘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내 공동 2위가 됐다. 3라운드 단독 선두 넬리 코다(미국·13언더파 200타)와는 4타 차이다.
리디아 고가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성공한다면, 지난주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에 이어 2주 연승을 만들면서 LPGA 투어 통산 21승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최종라운드 역전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1라운드에서 리디아 고와 공동 1위로 출발한 넬리 코다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 갈증을 해소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공동 2위에는 실력파 선수들인 메건 캉(미국)과 후루에 아야카(일본)도 버티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포트라이트 부담' 이소미, 무빙데이 20계단 하락한 22위…맞대결한 넬리코다 선두 유지 [LPGA] -
- 김세영,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R 공동 5위…넬리코다·리디아고와 우승 경쟁 [LPGA] - 골프한국
-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R 성적은?…김세영·전인지·유해란·이소미·성유진·리디아고·넬리코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