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팽현숙과 20년 넘게 입 안 맞췄는데…고명환과 뽀뽀(깐죽포차)

김명미 2024. 1. 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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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포차'가 꿀잼을 선사했다.

이날 '깐죽포차' 사장 최양락은 단체로 유니폼을 맞춰 입은 트레일 러닝(자연 속을 달리는 레이스) 크루 손님들을 맞이했다.

특히 최양락은 황금 레시피를 제공한 고명환에게 아내 팽현숙과도 20년 넘게 안 했던 뽀뽀세례도 아끼지 않았다.

최양락의 특별한 초대 손님으로 스타 작가 박원우와 곽상원, 이찬이 방문하자 포차 안은 급격히 소란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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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깐죽포차’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깐죽포차’가 꿀잼을 선사했다.

1월 2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 7회에서는 범상치 않은 손님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깐죽포차’ 사장 최양락은 단체로 유니폼을 맞춰 입은 트레일 러닝(자연 속을 달리는 레이스) 크루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어 심상치 않은 포스로 등장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국가 대표 3인방이 방문하자 놀람을 금치 못했고, 이상준은 봅슬레이 김유란 선수가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플러팅을 남발, 웃음을 유발했다.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야식을 만든 추성훈은 스페셜 알바로서 남다른 후기를 남겼다. 그는 “배추 싸대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면서 “함께했다는 것이 행복했다”고 ‘깐죽포차’를 떠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다음 날, 팽현숙은 엄마의 손맛이 담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술을 좋아하는 최양락 덕분에 36년 동안 북엇국을 끓여 왔다는 팽현숙은 베테랑다운 솜씨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북엇국 장인의 모습도 잠시 팽현숙은 ‘ASMR’을 ‘SMRE’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고, 옆에 있던 최양락과 이상준이 그녀의 말실수를 놓치지 않고 깐죽거리는 등 아침부터 팽현숙의 심기를 건들기도.

영업 7일 차 오픈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팽락부부의 애착 후배 개그맨인 고명환이 깜짝 방문했다. 최양락에게 장사 꿀팁을 전수하기로 했던 요식업계 매출의 신 고명환은 직접 메밀면과 양념장을 소분해서 챙겨왔고, 순식간에 주방 스캔까지 마쳤다.

고명환은 본격적으로 주방 팀 팽현숙, 유지애에게 ‘골뱅이 메밀면’ 비법을 전수했다. 나아가 바닷가에서 아내 임지은을 유혹할 때 쓴 ‘깻잎 전’에 이어 ‘고구마 전’ 레시피까지 공개했고, 고명환이 만든 요리를 시식한 이상준은 “지금 결혼하자고 할 뻔했어요”라며 감탄했다. 특히 최양락은 황금 레시피를 제공한 고명환에게 아내 팽현숙과도 20년 넘게 안 했던 뽀뽀세례도 아끼지 않았다.

영업 시작 후 이상준이 섭외한 스페셜 알바가 속속히 도착했다. 첫 번째 스페셜 알바생인 전 기상캐스터 출신 김민아는 첫 인사부터 주량이 소주 2병이라는 등 솔직 발랄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두 번째 스페셜 알바로 등장한 배우 이가령은 손수 앞치마를 준비해 시작부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양락은 “오픈 이래 분위기 최고”라면서 화기애애하게 포차를 오픈했다.

최양락의 특별한 초대 손님으로 스타 작가 박원우와 곽상원, 이찬이 방문하자 포차 안은 급격히 소란스러워졌다. 그런 와중에 손님을 소개하던 최양락은 이상준과 김민아가 정신없이 끼어들자 참아왔던 인내심이 폭발, 세 사람은 대 환장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복면가왕’, ‘미스터리 듀엣’, ‘쇼킹 나이트’, ‘오빠시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원우 작가는 히트작인 ‘복면가왕’의 탄생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이상준은 “복면을 씌운 다음에 합주실로 안내한다. 누가 누군지 아예 모른다”고 보안이 철저한 ‘복면가왕’ 경험담을 전했다.

방송 말미 ‘특명 아빠의 도전’부터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라디오스타’ 등 여러 분야에서 스타를 발굴한 ‘섭외의 달인’ 곽상원 작가는 장문의 메시지로 연예인을 섭외하는 노하우까지 대방출했다.

개그맨 대 선배인 최양락과 팽현숙에게 깍듯하게 인사한 이찬 작가 또한 KBS 27기 공채 개그맨에서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작가로 전향하게 된 과정을 들려줬다. 이상준 역시 후배였던 이찬 작가의 글 쓰는 능력을 칭찬하며 분위기를 한껏 훈훈하게 만들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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