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우제, 듬직한 복면
안병길 기자 2024. 1. 28. 07:58
배우 이우제와 이하늬의 케미스트리 효과가 상승하며 극의 전개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우제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이우제는 주인공 여화의 믿음직한 오른팔 ‘활유’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밤에 피는 꽃’ 제 6화 에서는 백씨와 용덕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활유와 여하의 모습이 펼쳐졌다.
도성 밖에서 시신으로 변장하고 도성으로 들어오는 용덕을 구하려는 여화와 활유.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그들의 작전을 방해하는 수호가 등장했다. 시신을 뺏길 수 없는 활유와 여화는 끝까지 수호에 대항했다.
특히, 용덕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유의 여화와의 탄탄한 호흡과 이우제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연기력은 둘의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했다.
이우제는 여화를 지지하고 배려해 주는 활유로 완벽히 분해 안방극장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활유와 여화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배우 이우제가 출연하는 MBC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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