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겨울철 화재 발생률 전체 28.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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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소방서 관내 최근 5년간 화재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겨울철로 전체 화재 발생건수의 28.5%,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47.9%를 차지했다.
진주소방서는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에 따른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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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 관내 최근 5년간 화재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겨울철로 전체 화재 발생건수의 28.5%,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47.9%를 차지했다.
진주소방서는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에 따른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 동안 관내 진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1353건으로 ▲겨울철(397건) ▲봄철(346건) ▲가을철(308건) ▲여름철(302건) 순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전체 화재 발생 건수 대비 28.5%로 가장 높았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33.8%), ▲임야 등 야외(25.2%), ▲주거시설(24.7%) 순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47.9%)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4.6%), ▲원인 미상(14.4%) 순으로 나타났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여건에 적합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날씨가 건조하고 화기사용과 실내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재 통계에서 알 수 있듯 화재 원인 1위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인 만큼 관련 예방수칙을 사전에 숙지해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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