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전문 등반가에서 '고양이 영웅'이 된 남성…"가능한 많이 돕고 싶어"

전민재 에디터 2024. 1. 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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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올라간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미국 남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ABC 뉴스는 전문적인 나무 등반 기술로 곤경에 처한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남성 스티븐 머로우 씨를 소개했습니다.

머로우 씨는 "3년 전 '나무에 걸린 고양이를 봤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다'며 내게 도움을 청하는 친구의 연락을 받았다"며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테슬라 트리 측은 지난해 머로우 씨가 구조한 고양이는 총 39마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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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올라간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미국 남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ABC 뉴스는 전문적인 나무 등반 기술로 곤경에 처한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남성 스티븐 머로우 씨를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로우 씨는 미국 뉴저지에서 재능기부단체 '테슬라 트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트리'는 높은 나무에 올라가 스스로 내려오지 못해 곤경에 처한 고양이를 무상으로 구출하는 단체로, 헬멧과 로프 등을 이용해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 안전하게 고양이를 구조합니다.

머로우 씨는 "3년 전 '나무에 걸린 고양이를 봤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다'며 내게 도움을 청하는 친구의 연락을 받았다"며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나는 항상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라면서 "동물을 구하는데 어떤 대가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재능기부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훈련을 받았고, 올바른 장비를 사용하는 전문가"라며 준비 없이 함부로 나무에 올라간 고양이를 구조하려다 다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테슬라 트리 측은 지난해 머로우 씨가 구조한 고양이는 총 39마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Tesla Tree Service 페이스북)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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