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전문 등반가에서 '고양이 영웅'이 된 남성…"가능한 많이 돕고 싶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높은 곳에 올라간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미국 남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ABC 뉴스는 전문적인 나무 등반 기술로 곤경에 처한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남성 스티븐 머로우 씨를 소개했습니다.
머로우 씨는 "3년 전 '나무에 걸린 고양이를 봤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다'며 내게 도움을 청하는 친구의 연락을 받았다"며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테슬라 트리 측은 지난해 머로우 씨가 구조한 고양이는 총 39마리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간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미국 남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ABC 뉴스는 전문적인 나무 등반 기술로 곤경에 처한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남성 스티븐 머로우 씨를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로우 씨는 미국 뉴저지에서 재능기부단체 '테슬라 트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트리'는 높은 나무에 올라가 스스로 내려오지 못해 곤경에 처한 고양이를 무상으로 구출하는 단체로, 헬멧과 로프 등을 이용해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 안전하게 고양이를 구조합니다.
머로우 씨는 "3년 전 '나무에 걸린 고양이를 봤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다'며 내게 도움을 청하는 친구의 연락을 받았다"며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나는 항상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라면서 "동물을 구하는데 어떤 대가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재능기부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훈련을 받았고, 올바른 장비를 사용하는 전문가"라며 준비 없이 함부로 나무에 올라간 고양이를 구조하려다 다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테슬라 트리 측은 지난해 머로우 씨가 구조한 고양이는 총 39마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Tesla Tree Service 페이스북)
전민재 에디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뒤에서 화물차 오더니 그대로 덮쳤다…길 걷던 2명 참변
- 찾는 사람 많은데 자취 감춘 매물…'전세 시장' 요동친다
- '지난해에만 33회' 풍계리 지진 급증…방사능 유출 우려
- '빈대 탐지견'까지…올림픽 앞두고 '비상'
- 출금 요청했더니 연락 '뚝'…홍보 영상 속 전문가들 반전
- "공모주 싸게 많이 받는다더니" 가짜 주식앱 만들어 사기
- '조선인 추도비' 철거 앞두고 반대 집회…우익 단체 충돌
- 폐지 팔아 십시일반 모금…"미안" 16년째 이어져온 기부
- 10대 아역 배우만 17명 등장…무대 뒤의 특별한 어른들
- '개혁미래당' 공동 창당…이준석은 "당명 무임승차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