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초점] '웡카' 티모시 샬라메·'아가일' 헨리 카빌…할리우드 대세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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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웡카'의 티모시 샬라메부터 '아가일'의 헨리 카빌까지, 연초부터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국내 영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극장가 첫 대목인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신작들의 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와 헨리 카빌을 향한 팬심이 스크린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웡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티모시 샬라메의 낯선 얼굴이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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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웡카'의 티모시 샬라메부터 '아가일'의 헨리 카빌까지, 연초부터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국내 영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극장가 첫 대목인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신작들의 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와 헨리 카빌을 향한 팬심이 스크린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모시 샬라메, '웡카' 이어 '듄: 파트2'까지
먼저 오는 1월31일 개봉을 앞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다. 지난 1964년 로알드 달이 발표한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세계 최고의 초콜릿을 만드는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으로 가는 티켓에 당첨된 다섯 명의 어린이들이 윌리 웡카의 공장을 견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소설은 1971년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과 2005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두 차례에 걸쳐 영화화됐고, 특히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괴짜 공장장 윌리 웡카 역을 맡은 배우 조니 뎁의 열연에 힘입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로알드 달 재단의 허가를 받아 원작 소설의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폴 킹 감독이 새롭게 창조한 '웡카'는 초콜릿 공장을 설립하기 전 윌리 웡카의 열정 넘치는 시절을 그린다. 주연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춤과 노래까지 직접 소화하며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를 구현했다. 그가 특유의 색깔로 그려낼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
'웡카'에 이어 오는 2월28일에는 '듄'의 후속작 '듄: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 2021년 개봉한 '듄'은 일명 '듄친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전 우주를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아트레이드 가문의 후계자 폴로 활약한 티모시 샬라메는 '듄: 파트2'에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 복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웡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티모시 샬라메의 낯선 얼굴이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슈퍼맨' 헨리 카빌, 완벽한 스파이로…'아가일'
헨리 카빌 주연의 '아가일' 역시 올 초 기대작 중 하나다. 이 작품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가 쓴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된다면?'이라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토대로 '킹스맨'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을 주도한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주인공 아가일 역을 맡은 헨리 카빌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으로 이름을 알린 헨리 카빌은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DC 유니버스 세계관의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 외에도 '저스티스 리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에놀라 홈즈', '나이트 헌터', '에놀라 홈즈2', '튜더스' 시리즈 등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자랑하며 국내 팬덤을 확보하기도 했다. '아가일'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완벽하게 그려낼 헨리 카빌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다. 영화는 오는 2월7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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