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서 보고 즐기고···올해도 ‘웹툰 팝업 스토어’ 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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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웹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 인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가비지타임'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가비지타임 피규어와 키링 등 굿즈 약 120개를 구매할 수 있다"면서 "최근 완결된 작품이다 보니 팝업 스토어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생각한 독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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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웹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 인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가비지타임’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
가비지타임은 지난해 IP 비즈니스 매출만 70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웹툰으로 평가된다. 가비지타임은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8강에 오른 작품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다.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이 달 중순 완결됐으며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연재되고있다.
이번 행사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웹툰은 안전 차원에서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했다. 지난 15일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한 시간 만에 입장 가능한 모든 시간이 마감됐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가비지타임 피규어와 키링 등 굿즈 약 120개를 구매할 수 있다”면서 “최근 완결된 작품이다 보니 팝업 스토어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생각한 독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웹툰 업계는 ‘IP 비즈니스’를 올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IP 비즈니스를 통해 기존 독자층과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굿즈 등 2차 창작물을 활용해 수익원도 다변화 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해외에서도 웹툰 IP 굿즈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창작자와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각 IP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IP의 수명을 늘리고, 창작자가 연재 외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지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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