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번째' 제4이통사 주인은 누구… 5G 주파수 경매 재개

이재현 기자 2024. 1. 28. 0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29일 속개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28㎓ 대역 주파수 경매는 월요일인 오는 29일 오전 15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정부의 제4이통사 선정은 벌써 8번째다.

2010년부터 총 7번에 걸쳐 제4이통사 선정 정책을 추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세대(5G) 이동통신 28㎓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주파수 경매 입찰액이 797억원까지 뛰었다. 다음 경매는 오는 29일 속개된다. 사진은 한윤제 스테이지엑스(왼쪽), 윤호상 마이모바일 입찰대리인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열린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 신규사업자 경매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29일 속개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28㎓ 대역 주파수 경매는 월요일인 오는 29일 오전 15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50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밀봉입찰방식'으로 결정한다.

앞서 지난 26일 2일차 주파수 경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진행됐다. 양자 대결에 나선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중 어느 한쪽도 입찰을 포기하지 않았다.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14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오름입찰은 상대보다 더 높은 가격을 부른 기업이 라운드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라운드까지 최고 입찰액은 79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경매 첫날 최저입찰가가 742억원에서 15억원 오른 데 이어 이날은 40억원 올랐다. 과기정통부는 경매 종료 전까지 매일 오후 6시 전후로 경매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정부의 제4이통사 선정은 벌써 8번째다. 2010년부터 총 7번에 걸쳐 제4이통사 선정 정책을 추진했다. 7번 모두 신청 기업들의 자격 미달로 제4이통사 선정을 하지 못했다. 7번의 허가심사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능력, 기술 능력 등 심사 항목 전반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허가 불허로 이어졌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