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장동민, 뭉클한 소원 "♥하는 사람 위해 안 죽고 싶다"[독박투어]

안윤지 기자 2024. 1.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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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이 죽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전해 뭉클하게 했다.

이날 장동민은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뭐 빌고 싶냐"라고 물었다.

아버지의 건강, 아내의 건강 등을 비는 가운데 장동민은 "난 내가 안 죽었으면 좋겠다. 내가 봤을 때 주변에 챙겨야 하는 사람 중에서 내가 제일 능력치가 좋은 거 같다. 내가 케어를 다 하려면 안 죽어야 할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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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방송 캡처
'독박투어'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이 죽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전해 뭉클하게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2'에서는 말레이시아 말라카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뭐 빌고 싶냐"라고 물었다. 아버지의 건강, 아내의 건강 등을 비는 가운데 장동민은 "난 내가 안 죽었으면 좋겠다. 내가 봤을 때 주변에 챙겨야 하는 사람 중에서 내가 제일 능력치가 좋은 거 같다. 내가 케어를 다 하려면 안 죽어야 할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근데 너 하나 사라져도 세상은 그냥 잘 돌아간다"라고 하자, 장동민은 "세상은 돌아가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잘 안 돌아갈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준호는 "내 소원은 지민이 오래 사는 거다. 지민이 꿈이 장수다"라고 하자, 장동민은 "우리가 빈 소원들 다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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