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장동민, 뭉클한 소원 "♥하는 사람 위해 안 죽고 싶다"[독박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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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이 죽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전해 뭉클하게 했다.
이날 장동민은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뭐 빌고 싶냐"라고 물었다.
아버지의 건강, 아내의 건강 등을 비는 가운데 장동민은 "난 내가 안 죽었으면 좋겠다. 내가 봤을 때 주변에 챙겨야 하는 사람 중에서 내가 제일 능력치가 좋은 거 같다. 내가 케어를 다 하려면 안 죽어야 할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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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2'에서는 말레이시아 말라카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뭐 빌고 싶냐"라고 물었다. 아버지의 건강, 아내의 건강 등을 비는 가운데 장동민은 "난 내가 안 죽었으면 좋겠다. 내가 봤을 때 주변에 챙겨야 하는 사람 중에서 내가 제일 능력치가 좋은 거 같다. 내가 케어를 다 하려면 안 죽어야 할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근데 너 하나 사라져도 세상은 그냥 잘 돌아간다"라고 하자, 장동민은 "세상은 돌아가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잘 안 돌아갈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준호는 "내 소원은 지민이 오래 사는 거다. 지민이 꿈이 장수다"라고 하자, 장동민은 "우리가 빈 소원들 다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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