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내가 돈 좀 벌어 친정서 재혼 반대, 다 뺏길 수 있다고”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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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이 양가 재혼 반대를 털어놨다.

1월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김용임은 재혼 당시 시댁은 물론 친정서도 반대한 이유를 말했다.

김용임은 재혼 당시에 "남편 쪽에서 저를 반대했다. 한 번 갔다 온 것 때문에. 그 때 당시만 해도 흠이 됐다. 제가 미안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였다. 제가 돈을 좀 벌어 친정에서 저를 뺏기기 싫었던 거다"며 양가 반대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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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김용임이 양가 재혼 반대를 털어놨다.

1월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김용임은 재혼 당시 시댁은 물론 친정서도 반대한 이유를 말했다.

김용임은 재혼 당시에 “남편 쪽에서 저를 반대했다. 한 번 갔다 온 것 때문에. 그 때 당시만 해도 흠이 됐다. 제가 미안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였다. 제가 돈을 좀 벌어 친정에서 저를 뺏기기 싫었던 거다”며 양가 반대를 털어놨다.

이어 김용임은 “(친정에서 남편이) 같은 직종이라 일 많이 시키고 주도권을 가질 거다. 왜 하필 그런 사람이냐. 다른 사람도 많은데. 저를 잘 알고 케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눈빛을 보니 전혀 아니라는 거다. 눈빛이 날카로워서. 보통내기가 아니니까 잘해야 한다고. 모든 걸 다 뺏길 수도 있다고”라고 친정 식구들의 걱정을 전했다.

하지만 김용임은 “지켜보라”며 친정 식구들을 설득했고 “이 사람이 진솔하다.일할 때 솔선수범해서 친정 일도 도와주고 용돈도 잘 주고 그러니까 먼저 전화해서 잘 있냐고. 언니 오빠들이 먼저 전화한다. 진심으로 대하다보면 그 사람이 좋다는 걸 알게 되더라”고 결국 친정 식구들도 남편의 진가를 알았다고 전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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