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내가 돈 좀 벌어 친정서 재혼 반대, 다 뺏길 수 있다고”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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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이 양가 재혼 반대를 털어놨다.
1월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김용임은 재혼 당시 시댁은 물론 친정서도 반대한 이유를 말했다.
김용임은 재혼 당시에 "남편 쪽에서 저를 반대했다. 한 번 갔다 온 것 때문에. 그 때 당시만 해도 흠이 됐다. 제가 미안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였다. 제가 돈을 좀 벌어 친정에서 저를 뺏기기 싫었던 거다"며 양가 반대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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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이 양가 재혼 반대를 털어놨다.
1월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김용임은 재혼 당시 시댁은 물론 친정서도 반대한 이유를 말했다.
김용임은 재혼 당시에 “남편 쪽에서 저를 반대했다. 한 번 갔다 온 것 때문에. 그 때 당시만 해도 흠이 됐다. 제가 미안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였다. 제가 돈을 좀 벌어 친정에서 저를 뺏기기 싫었던 거다”며 양가 반대를 털어놨다.
이어 김용임은 “(친정에서 남편이) 같은 직종이라 일 많이 시키고 주도권을 가질 거다. 왜 하필 그런 사람이냐. 다른 사람도 많은데. 저를 잘 알고 케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눈빛을 보니 전혀 아니라는 거다. 눈빛이 날카로워서. 보통내기가 아니니까 잘해야 한다고. 모든 걸 다 뺏길 수도 있다고”라고 친정 식구들의 걱정을 전했다.
하지만 김용임은 “지켜보라”며 친정 식구들을 설득했고 “이 사람이 진솔하다.일할 때 솔선수범해서 친정 일도 도와주고 용돈도 잘 주고 그러니까 먼저 전화해서 잘 있냐고. 언니 오빠들이 먼저 전화한다. 진심으로 대하다보면 그 사람이 좋다는 걸 알게 되더라”고 결국 친정 식구들도 남편의 진가를 알았다고 전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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