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조정석 역모 모함 임금 최대훈 이성 잃었다 (세작)[결정적장면]

조성하가 조정석이 임금의 자리를 노린다고 모함했다.

1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3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김종배(조성하 분)는 임금 이선(최대훈 분)과 대군 이인(조정석 분) 형제 사이를 이간질했다.

이선은 청에서 세작 추달하(나현우 분)의 배후를 요구하자 충신 강항순(손현주 분)을 보냈다. 세작은 애초에 이선과 강항순이 보낸 것. 하지만 그런 이선에게 김종배는 “진한대군이 세작 추달하와 만나는 모습을 보고 고변한 자가 있다”며 이인을 모함했다.

이선이 “영상이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간 마당에 대체 어찌 이러는 거냐”고 분노하자 김종배는 강항순이 진한대군의 죄를 감추려 청으로 간 것이라 강항산도 모함했다. 이선이 “강항순은 날 속일 자가 아니다. 함부로 말하지 마라”고 성내자 김종배는 “강항순과 진한대군이 오래 서찰을 주고받았다. 황제의 윤허를 받아 진한대군을 용상에 올리기 위함이면 어찌 하냐”고 역모를 모함했다.

이선은 “강항순이 내 아우와 짜고 나를 속인 것이라 이 말이냐”며 경악했고 김종배가 “소신 그리 확신하옵니다”라며 “역적들을 단죄할 수 있다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목을 걸겠다”고 단언하자 김종배의 거짓말에 넘어가 이성을 잃었다.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