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11월 인도서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 개최

노승혁 2024. 1. 2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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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는 오는 11월 인도 뉴델리 야소부미(Yashobhoomi) 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2024 Korea Industry Expo, 이하 KoINDEX)'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야소부미는 킨텍스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획득한 인도 정부의 주력 전시장으로 뉴델리에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지난 7일 KoINDEX에 주요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KOTRA 서남아지역본부(뉴델리무역관)와 주인도 한국대사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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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킨텍스는 오는 11월 인도 뉴델리 야소부미(Yashobhoomi) 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2024 Korea Industry Expo, 이하 KoINDEX)'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도 뉴델리 야소부미 전시장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oINDEX는 킨텍스의 출자기관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킨텍스,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야소부미는 킨텍스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획득한 인도 정부의 주력 전시장으로 뉴델리에 있다.

킨텍스는 야소부미 전시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전시회의 글로벌화와 수출개선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KoINDEX를 추진하고 있다.

KoINDEX는 한국과 인도의 주요 산업을 색인(INDEX)처럼 볼 수 있는 종합산업전시회로 의료, 뷰티, 식품, 스마트테크·게임, 안전·스마트시티, 환경·에너지, 건축·공조시스템 등 8개의 유망산업별 전문전시회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바이어 유치와 현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역량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지난 7일 KoINDEX에 주요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KOTRA 서남아지역본부(뉴델리무역관)와 주인도 한국대사관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KOTRA와 야소부미를 플랫폼으로 한 국내 기업의 진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인도 현지 외에도 서남아지역의 바이어 유치 방안과 국내 기업들의 인도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사관과는 현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대기업 유치와 정부 차원의 수출 증대 기조에 부흥하는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관련해 깊이 논의했다고 킨텍스는 설명했다.

이 대표는 30만개 회원사를 보유 중인 최대 경제단체인 '인도 산업연맹'도 방문해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대한민국과 인도의 경제교류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지속해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KoINDEX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koindex.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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