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과 프라이팬 한 번에"…G마켓, 브랜드 연합 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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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마켓은 설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까지 식품 브랜드와 주방용품 브랜드, 생활용품 브랜드와 가전 브랜드 등을 묶여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LG생활건강과 LG전자를 묶어 별도 브랜드관을 마련하고 교차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LG전자 제품을 사면 LG생활건강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식이다.

CJ제일제당은 테팔과 묶어 브랜드관을 만들고, 두 브랜드 제품을 함께 구성한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다음 달 1일에는 테팔 솔레이 토스터와 CJ제일제당 맥스봉·맛밤 세트를 선보이고 5일에는 테팔 인덕션 원픽 냄비팬과 스팸 닭가슴살 세트 250개를 특가에 내놓는다.

P&G는 삼성전자와 함께 브랜드관을 만들고 함께 사용하면 좋은 인기 제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각기 다른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고객 관점에서 서로 관련성이 있는 브랜드들을 묶어 혜택을 키웠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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