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축가는 ‘이노래’ 밖에” 신랑 가난 고발→장인어른 분노 ‘폭소’(띵곡)[결정적장면]

사진=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

사진=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2AM 이창민이 축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27일 방송된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에는 이창민이 출연해 자신의 띵곡에 대해 말했다.

이날 이창민은 '가수로서 탐나는 최고의 축가'라는 주제를 꺼냈다. 그는 "가수로서 축가 부탁을 받는 일이 있는데 선곡이 항상 고민이다. 다른 가수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지만 본인 노래를 부르면 좋지 않냐. 그런데 우리 노래는 부를 수가 없다. 죽어도 못 보내도 그렇고. 밥만 잘 먹더라도 그렇고"라고 했다.

그는 "그나마 '이 노래'는 좀 괜찮다. 남자가 가진 게 노래 뿐이니 다 바친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러나 붐은 "근데 소문이 난다. 남자가 재정적으로 너무 안 좋다고"라고 해 이창민을 폭소케 했다. 별 또한 "장인어른이 큰일 난다. 들고 일어선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이창민은 "나는 보통 제가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부른다. 에디팀의 '이쁘다니까'를 보통 부른다. 그러다보니 말랑말랑한 곡이 너무 갖고 싶더라. 그래서 그런 곡을 부르고 싶다. 오늘 부르면 내 곡이 되는 거니까"라며 이소라의 '청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 귀에 띵곡'은 100% 완벽한 띵곡 무대를 완성하라 띵곡을 끝까지 부르기 위한 스타들의 고군분투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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