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뮌헨 '핵심 윙어', 무릎 측부인대 부상…최대 3개월 OUT

주대은 2024. 1. 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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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킹슬리 코망의 무릎 측부인대가 파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망이 부상으로 전역에서 이탈했다"라며 "그는 왼쪽 무릎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한다"라고 발표했다.

뮌헨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분명히 큰 타격이다"라며 "하지만 코망을 잘 안다. 그는 더 강하게 돌아올 거이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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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킹슬리 코망의 무릎 측부인대가 파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망이 부상으로 전역에서 이탈했다”라며 “그는 왼쪽 무릎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한다”라고 발표했다.

뮌헨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분명히 큰 타격이다”라며 “하지만 코망을 잘 안다. 그는 더 강하게 돌아올 거이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코망은 지난 27일(한국 시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부상당했다.

전반 23분 뮌헨의 선제골 과정에서 코망이 상대 선수와 엉켜 넘어졌다. 의료진이 투입돼 그의 상태를 점검했으나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코망은 부축을 받아 경기장에서 빠져나갔다.

상태가 좋지 않았다. 유럽축구 소식에 농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코망은 최대 3개월까지 출전이 어렵다. 뮌헨은 그가 올해 4월 안으로 복귀하길 희망한다.

코망은 뮌헨의 핵심 공격 자원 중 하나다. 지난 2016/17시즌 뮌헨이 프랑크 리베리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코망을 영입했다.

코망은 뮌헨 이적 이후 본격적으로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8번 우승했다. 또 DFB-포칼 4번, DFL-슈퍼컵 6번 등 독일에서 얻을 수 있는 트로피를 다 모았다.

2019/20시즌엔 뮌헨 역사에 남을 트레블에 성공했다. 코망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PSG를 상대로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크게 공헌했다.

이번 시즌 활약도 괜찮았다. 24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뮌헨 입장에선 큰 손해다. 이번 시즌 뮌헨은 부진을 겪고 있다. 현재 바이어 레버쿠젠(승점 49점)에 밀려 리그 2위(47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축 공격수 중 한 명이 빠지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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