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이국주 풍자보다 내가 덜 먹어, 12시간에 6끼 섭취”(전참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2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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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가 이국주, 풍자보다는 자신이 소식좌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신기루에게 끌려 1차 한우에 이어 2차로 치킨을 먹으러 가게 된 서장훈은 내내 질린 듯 앉아있다가 "풍자랑 국주랑 너랑 셋이서 제대로 붙으면 누가 제일 많이 먹냐"고 질문하며 "네가 제일 많이 먹지?"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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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이국주, 풍자보다는 자신이 소식좌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3회에서는 '먹찌빠'에서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서장훈과 신기루가 저녁식사 만남을 가졌다.

이날 신기루에게 끌려 1차 한우에 이어 2차로 치킨을 먹으러 가게 된 서장훈은 내내 질린 듯 앉아있다가 "풍자랑 국주랑 너랑 셋이서 제대로 붙으면 누가 제일 많이 먹냐"고 질문하며 "네가 제일 많이 먹지?"라고 확신했다.

신기루는 "저는 거기서 꼴찌. 제가 봤을 때 양으로는 국주다. 한가지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건 국주, 저는 종류 다양하게 먹으면 계속 먹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내가 (구라걸즈) 홍콩 간 거 다 봤는데 네가 제일 많이 먹더라. 딤섬집 가서도 막 트레이 들어오니 정신 나간 것처럼 뛰어가더라. 살짝 광기를 봤다. 풍자는 맛있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네가 제일 안 가리고 먹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먹찌빠'에서도 신기루가 제일 많이 먹는 걸 봤다고.

서장훈은 "국주는 많이씩 많이 먹고 저는 조금씩 자주 먹는다. 저는 음식을 많이 가린다"고 말하는 신기루에게 "국주보다 네가 훨씬 크잖아"라고 팩트폭행도 날렸다.

참견인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이국주도 발끈했다. 이국주는 "어떻게 내가 제일 많이 먹냐"며 "사람이 3차에 갈 수 있다. 1차로 간 집이 너무 맛있으면 다음날 가잖나. (신기루는) 3차를 거기를 또 간다. 이것 자체가, 저랑은 생각 자체가 다른 사람"이라고 구체적 예시까지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조차 "총량으로 (신기루가) 이긴 것 같긴 하다"고 짐작하는 가운데, 신기루는 "이국주 씨, 12시간이면 2끼 먹죠?"라고 물었다. 그러곤 이국주가 긍정하자 "저 6끼 먹는다"고 충격 발언, 모두의 놀라는 발언에 말실수라며 자신의 입을 틀어막아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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