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구마유시, 인성 화제된 페이커와 상반된 세리머니 “되돌려준 것”(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2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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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구마유시가 4강전에서 보여준 세리머니의 의미를 전했다.

1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8회에서는 월드클래스 e스포츠팀 'T1'의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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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T1 구마유시가 4강전에서 보여준 세리머니의 의미를 전했다.

1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8회에서는 월드클래스 e스포츠팀 'T1'의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김희철은 화제가 된 페이커의 승리 세리머니를 언급했다. 4강전에서 중국의 강팀 'JDG'(징동)을 만나 승리를 거둔 후, 카메라맨이 엄지를 내리는 자세를 요구하자 반대로 '엄지 척'을 해 상대팀 팬들에게도 "역시 페이커"라고 인성 칭찬을 받았다고.

서장훈은 원래 시합이 끝나면 그런 세리머니를 하는 건지 궁금해했고, 구마유시는 "내가 그런 걸 좋아하긴 한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이 "지금까지 제일 점잖게 봤는데"라며 놀라자 구마유시는 "평소엔 점잖은 편인데 게임 들어가면 하는 편이다. (또) 우리가 이겼던 팀이 우리를 이기고 '3 대 0' 제스처를 했었다. 이번에 '2 대 0'으로 되돌려줬다"고 복수의 의미가 담겨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스타일이 다를 뿐 내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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