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권 외신들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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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언론에 이어 스페인어권 매체들도 잇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는 현지 시각으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총선을 앞두고 한국 여당이 명품 가방 스캔들로 분열됐으며 이에 야당은 조사를 촉구했다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칠레의 일간 라테르세라도 현지 시각 24일, 명품 가방 스캔들로 윤 대통령과 여당 사이 이견이 촉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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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언론에 이어 스페인어권 매체들도 잇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는 현지 시각으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총선을 앞두고 한국 여당이 명품 가방 스캔들로 분열됐으며 이에 야당은 조사를 촉구했다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해당 매체는 명품 가방 스캔들 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과 논문 표절 의혹, 경력 위조 의혹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칠레의 일간 라테르세라도 현지 시각 24일, 명품 가방 스캔들로 윤 대통령과 여당 사이 이견이 촉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도 김 여사의 표절·학력 위조·탈세와 주가조작 등 여러 의혹을 집중적으로 보도했으며, 여당의 김경율 비대위원이 김 여사를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댔다는 점도 전했습니다.
스페인의 베니티 페어 스페인판도 지난 26일 김 여사를 "한국의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표현한 제목으로 해당 사건을 조명했습니다.
이 잡지는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이 여당의 4월 총선 승리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며, 이는 윤 대통령과 여당을 겨누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됐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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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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