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언론사 3사 면접' 모두 통과할 만했네…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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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3사 면접을 모두 패스한 MC 전현무가 'Y 자사고'를 지망하는 예비 중3 도전학생을 위해 면접 꿀팁을 전수한다.
28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13회에서 '공부 수저'를 물고 태어난 도전학생이 자사고 중에서도 톱으로 꼽히는 'Y 자사고' 탐방 뒤 해당 학교에 푹 빠진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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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언론사 3사 면접을 모두 패스한 MC 전현무가 'Y 자사고'를 지망하는 예비 중3 도전학생을 위해 면접 꿀팁을 전수한다.
28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13회에서 '공부 수저'를 물고 태어난 도전학생이 자사고 중에서도 톱으로 꼽히는 'Y 자사고' 탐방 뒤 해당 학교에 푹 빠진 모습이 공개된다.
조정식 강사는 "면접학원이 얼마나 효과 있는지 궁금해서 문제를 하나 가져왔다. 실제 'Y 자사고' 면접 문제"라며 '학생이란 무엇인지 정의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라는 철학적인 문제를 제시했다.
도전학생은 당황하지 않고 "직역해도 '배울 학' 자에 '날 생' 자를 쓴다. 학생을 배우는 사람이라 정의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씩씩하게 대답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전현무는 "제일 큰 문제는 한자 풀이만 하고 끝냈다는 것이다. 임팩트가 없다"며 시범을 보였다. 그는 "제가 한다면… 학생은 '배울 학'에 '날 생'이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같은 한자를 쓰고 있다"고 도전학생과 똑같이 한자 풀이로 답변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의 답변은 '1타 입시 도사' 조정식 강사의 상상조차 뛰어넘은 것이었고, 속사포 같은 전현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조정식 강사는 "합격!"을 외치며 감탄했다.
MC 장영란은 "소름 돋았어… 이러니까 3사를 다 합격한 거지"라며 놀라워했다.
제작진은 "완벽한 대답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은 MC 전현무는 '임팩트를 한 번 줘라~'라며 마지막으로 강력한 면접 꿀팁을 선사했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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