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up.review] '페드루 해트트릭' 브라이튼, 세필드에 5-2 대승→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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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2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FA컵 32강에서 셰필드에 5-2로 승리했다.
이에 맞선 브라이튼은 주앙 페드루, 퍼거슨, 부오나노테, 에스투피냔, 길모어, 그로스, 하인셀우드, 이고르 줄리우, 웹스터, 반 헤케, 페르브뤼헌이 선발 출장했다.
결국 경기는 브라이튼의 5-2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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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브라이튼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2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FA컵 32강에서 셰필드에 5-2로 승리했다.
홈팀 셰필드는 아처, 오슬라, 브레레톤, 노링턴 데이비스, 하메르, 노우드, 보글, 아흐메도지치, 트러스티, 오스본, 그르비치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브라이튼은 주앙 페드루, 퍼거슨, 부오나노테, 에스투피냔, 길모어, 그로스, 하인셀우드, 이고르 줄리우, 웹스터, 반 헤케, 페르브뤼헌이 선발 출장했다.
브라이튼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하인셀우드, 웹스터를 거쳐 반 헤케가 공을 잡았고 전진 패스를 넣어줬다. 크로소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퍼거슨이 헤더로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로소의 위치가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선제골은 브라이튼이 넣었다. 전반 13분 퍼거슨, 페드루를 거쳐 부오나노테가 공을 잡았고 중앙에서 수비를 제치고 먼 거리였지만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부오나노테의 슈팅은 우측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브라이튼이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페드루가 수비 뒷공간으로 공을 쳤고 빠른 속도로 파고들었다. 이때 보글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드루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했고 골키퍼를 속이며 왼쪽으로 슈팅해 성공했다.
셰필드가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43분 노우드가 하프 라인 부근에서 우측면 수비 뒷공간으로 넣어줬고 오슬라가 빠르게 뛰어 들어갔다. 오슬라가 우측면을 허물고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골키퍼가 튀어나와 손으로 쳐냈지만 하메르가 골을 넣었다.
셰필드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하메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우측면에 위치한 보글에게 내줬다. 보글이 올린 크로스를 오슬라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오슬라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 판독(VAR)이 실시됐지만 골로 인정됐다. 전반은 2-2로 끝났다.
브라이튼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4분 부오나노테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노링턴 데이비스를 제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흐른 공을 반 헤케가 크로스를 올렸고 퍼거슨이 헤더 했다. 퍼거슨과 보글이 경합하는 과정에서 보글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고 브라티은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드루가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며 오른쪽으로 마무리했다.
페드루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3분 길모어의 패스를 받은 발 헤케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어줬고 아크 부근에서 페드루가 받았다. 페드루는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페드루의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꽂혔다.
브라이튼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수비가 브라이튼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냈고 높이 떴다. 중원에서 셰필드 수비가 처리하지 못한 공이 웰벡에게 연결됐다. 웰벡이 하프라인부터 치고 들어갔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브라이튼의 5-2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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