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 서장훈도 홀렸다 “말을 현란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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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의 현란한 말솜씨에 서장훈도 넘어가버렸다.
듣고 있던 서장훈은 "말을 현란하게 해서 얼결에 넘어가는데 사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신기루 입을 막았다.
"몇끼 째냐"라는 서장훈 말에 신기루는 "두 끼째다"라고 주장했다.
"하루에 두 끼 먹는다"라는 신기루 주장에 서장훈은 "우리 12시간씩 찍는데 너 종일 먹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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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의 현란한 말솜씨에 서장훈도 넘어가버렸다.
1월 27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박세리와 이국주, 신기루가 등장했다.
신기루는 이날 아침부터 유튜브 촬영을 준비하면서 끊임없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신기루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자 유명 소고기 식당에 미리 가서 메뉴를 외웠다.
드디어 나타난 귀한 손님의 정체는 서장훈. 그는 신기루와 남매 케미로 주목받고 있다.
신기루는 데뷔 19년 만에 처음 받은 신인상이 서장훈 덕분이라며 고마워했다. 서장훈 역시 신기루의 초대에 선뜻 응했지만 소고기를 대하는 자세는 서로 달랐다.
신기루는 소고기를 종류별로 주문하면서 다 먹기도 전에 케이크 상자를 열었다. 의아하게 여기는 서장훈에게 신기루는 “아이템을 바꾸는 거다.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중간에 케이크 먹으면 좋다”라고 주장했다.
듣고 있던 서장훈은 “말을 현란하게 해서 얼결에 넘어가는데 사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신기루 입을 막았다. 신기루는 아랑곳하지 않고 “난 많이 먹는 게 아니라 여러 개를 먹는 거다. 다식가다”라고 주장했다.
박세리는 그 말을 듣고 있다가 “여러 개를 많이 먹는 거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제서야 신기루도 “맞네”라며 인정했다.
소고기를 먹자 신기루는 2차로 치킨집에 갔다. “몇끼 째냐”라는 서장훈 말에 신기루는 “두 끼째다”라고 주장했다. 서장훈은 “종일 먹던데 무슨 소리냐. 홍콩 간 거 봤는데 그러더만”이라고 말했다.
“하루에 두 끼 먹는다”라는 신기루 주장에 서장훈은 “우리 12시간씩 찍는데 너 종일 먹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방송이라 먹는 거다. 매운 거 먹으면 식혀줘야 해서 마카롱 같은 걸 먹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서장훈도 “에휴”라는 한숨과 함께 치킨 먹방에 참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김혜린&노주애&박원철 매니저와 신기루&김태영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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