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남편 없는 세컨하우스 생활 "거의 술집" [전참시]
강다윤 기자 2024. 1. 28. 01:1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남편조차 온 적 없는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비만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자 '구라걸즈' 신기루의 다채로운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기루는 홀로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그러나 신기루가 눈을 뜬 방은 남편과 함께 쓴다기에는 다소 좁아보이는 침대 하나만이 자리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신기루의 매니저는 "본가는 남편분과 인천에서 사시는데 왔다갔다하면 잠을 충분히 못자셔서 숍 근처로 방을 하나 얻게됐다"고 설명했다. 신기루 혼자만이 사는 자취방, 이른바 세컨하우스였던 것.
신기루의 자취방은 깔끔하고 화사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드레스 차림을 한 신기루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맞이했다. 최근 수상한 신인상 트로피도 곱게 자리했다. 그러나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아닌 찬장과 냉장고를 가득 채운 술이었다.
이에 전현무는 "여기 솔직히 바로 쓰고 있느냐"라고 물었다. 신기루는 고개를 끄덕이며 "술집이다. 송은이 선배님도 오셨고 이은형 씨, 허안나 씨, 장도연 씨가 왔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안왔다"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우리 쪽 남편들은 다 구속을 안한다. 우리를 믿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기루 또한 "노 터치. 사상도 그렇고 바디도 그렇고"라며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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