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깜짝 생일 선물에 매니저 눈물 왈칵‥“최고의 보너스”(전참시)

서유나 2024. 1.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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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생일선물에 매니저가 감동받았다.

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3회에서는 박세리가 생일을 맞은 매니저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이에 갖고 싶은 것을 묻자 박세리가 차려준 저녁상을 두고 "이게 생일상 같다"고 반응한 매니저.

'전참시' 첫 출연 때부터 10년째 기리보이의 팬이었던 사실을 밝혔던 매니저에게 박세리가 준비한 깜짝 생일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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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세리의 생일선물에 매니저가 감동받았다.

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3회에서는 박세리가 생일을 맞은 매니저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이날 박세리와 함께 겨울휴가를 보내러 스키장에 놀러간 노주애 매니저는 최근 생일을 맞았다. 이에 갖고 싶은 것을 묻자 박세리가 차려준 저녁상을 두고 "이게 생일상 같다"고 반응한 매니저.

박세리는 이런 매니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박세리는 돌연 어딘가로 영상통화를 걸었고 "안녕하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매니저는 경직돼 입을 틀어막았다. 전화를 받은 상대는 기리보이였다.

'전참시' 첫 출연 때부터 10년째 기리보이의 팬이었던 사실을 밝혔던 매니저에게 박세리가 준비한 깜짝 생일선물이었다. 박세리는 "어떻게 알았지 바로"라며 목소리만 듣고 알아챈 매니저를 신기하게 여기며 전화를 바꿔줬다.

기리보이는 "생일 축하드립니다"라고 직접 인사를 건넸다. 최애가 축하해주는 아주 특별한 생일이었다. 이후 매니저는 "너무 큰 생일선물이었다. 저 진짜 '여보세요' 들었을 때 눈물이 왈칵했다. 사실 목소리만 들어도 좋아서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고 고백했다. 이영자는 "최고의 보너스"라고 인정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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