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드릭 로슨의 분전, DB 추격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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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릭 로슨(204cm, F)이 패배를 막기 위해 분전했다.
로슨이 28분 50초 동안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팀 최다 득점을 책임진 로슨은 추격을 이끌었다.
팀의 원투펀치인 이선 알바노(185cm, G)가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에, 로슨은 홀로 팀의 추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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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릭 로슨(204cm, F)이 패배를 막기 위해 분전했다.
원주 DB는 2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3-98로 졌다. 27승 9패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연패에 빠졌다.
로슨이 28분 50초 동안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팀 최다 득점을 책임진 로슨은 추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로슨은 시작부터 상대의 터프한 수비에 고전했다. 신승민(195cm, F)과 듀반 맥스웰(198cm, F)의 수비에 찬스를 찾지 못했다. 경기 시작 5분이 넘도록, 로슨은 야투로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로슨이 점수를 많이 쌓지 못했던 이유.
하지만 로슨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팀에 기여했다. 자신에게 쏠리는 수비를 활용, 1쿼터에만 3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특히, 서민수(197cm, F)를 향한 패스가 유효했다. 기회를 살린 서민수는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2쿼터에 다시 나선 로슨은 쿼터 시작과 동시에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번의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28-27로 역전을 주도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 팀의 역전 허용을 막지 못했다.
2쿼터에도 자신에게 쏠리는 수비를 역이용 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수비가 더 단단했다. 로슨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득점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DB가 추격에 실패한 이유. 2쿼터를 40-52로 밀린 채 마쳤다.
로슨은 3쿼터에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팀의 원투펀치인 이선 알바노(185cm, G)가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에, 로슨은 홀로 팀의 추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았다. 상대의 수비에 가로막혀,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3점을 1개 성공하는 것에 그쳤다. 로슨의 분전은 3쿼터 종료와 동시에 멈췄다. 4쿼터에는 단 1분 40초만을 소화, 1점에 그쳤다. 추격의 중심에 섰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로슨의 분전은 빛을 잃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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