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근 해상 조업 어선 불…승선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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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소형 어선에서 불이 나 선박이 침몰했다.
다행히 어선에 타고 있던 2명은 다른 선박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부산 남형제도 남동쪽 18.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복합 어선 A호(2.99t)에서 불이 났다.
A호 선장 등 승선원 2명은 해경에 신고한 뒤 불길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고, 이들은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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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소형 어선에서 불이 나 선박이 침몰했다. 다행히 어선에 타고 있던 2명은 다른 선박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부산 남형제도 남동쪽 18.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복합 어선 A호(2.99t)에서 불이 났다.
A호 선장 등 승선원 2명은 해경에 신고한 뒤 불길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고, 이들은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된 승선원 2명은 경남 거제시 외포항으로 이송됐으며,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진화를 펼쳤지만 전소된 A호는 신고 약 2시간 만인 오후 9시 18분께 완전히 침몰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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