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클린스만호, 메시 울린 '사우디 에이스' 경계해야...192cm 미드필더-양 쪽 윙백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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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펼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측면 공격수인 알 도사리는 빠른 속도와 센스 있는 연계 플레이 능력을 갖췄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오른쪽 윙백인 압둘 하미드는 만치니 감독의 전술을 잘 따르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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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펼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절대 쉽지 않은 상대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E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을 가장 위협할 수 있는 선수는 역시 살렘 알 도사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측면 공격수인 알 도사리는 빠른 속도와 센스 있는 연계 플레이 능력을 갖췄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다.
알 도사리는 2022년 11월에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회 첫 경기였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만났다.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던 아르헨티나였기에 축구 전문가들과 팬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패배를 예상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를 2-1로 잡으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 중심에는 알 도사리가 있었다. 알 도사리는 두 팀이 1-1로 비기던 도중, 아르헨티나 수비수 4명을 상대로 공을 지킨 뒤, 2-1을 만드는 역전 골을 완성했다. 비록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전 패배는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 있다.
알 도사리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인 모하메드 칸노도 경계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다. 칸노는 192cm의 준수한 신체 조건을 활용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 강력한 중거리 슈팅 능력도 갖췄다. 앞선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빠른 역습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주로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는데, 양쪽 윙백이 순간적으로 높은 지역까지 올라와 공격에 가담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오른쪽 윙백인 압둘 하미드는 만치니 감독의 전술을 잘 따르는 선수다.
여기에 더해 빠른 발을 갖춘 공격수 가리브도 위협적이다. 가리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백업 자원인데, 후반 중반 상대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를 노려 투입된다. 그리고 엄청난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의 숨통을 끊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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