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왕이 방콕서 회동…中 "솔직하고 성과 풍부한 전략소통"

조준형 2024. 1. 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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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외교부장 겸임)이 26∼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회동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정상의 외교책사인 두 사람은 양국 관계의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고 성과가 풍부한 전략적 소통을 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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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좌)과 왕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01.26 passion@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외교부장 겸임)이 26∼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회동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정상의 외교책사인 두 사람은 양국 관계의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고 성과가 풍부한 전략적 소통을 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설리번과 왕이는 작년 5월과 9월 각각 오스트리아 빈과 몰타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는 등 미중관계의 고비 때 만나 돌파구를 모색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두 사람의 이번 회동은 작년 11월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처음 이뤄진 것이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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