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영세사업장 임금 월 214만 원…“평균 이하”
황재락 2024. 1. 27. 22:02
[KBS 창원]거제지역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평균 임금이 경남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제시 비정규직 지원센터가 30인 미만 영세사업장 노동자 4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평균 임금은 월 214만 원으로, 경남 전체 영세 사업장 종사자 235만 원과 비교해 21만 원 낮았습니다.
또, 사고 발생 때 비용 처리는 본인 30.8%, 사업주 32.7% 등으로 나타났고, 산재 처리는 23.1%에 그쳤습니다.
응답자들은 최우선 개선 과제로 낮은 임금과 부족한 복리후생 등을 꼽았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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