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소개팅 망쳤다”

김현주 2024. 1. 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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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신으로 인해 소개팅에서 차였다는 직장인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해외 경험과 좋은 직장 등 일반적인 남성들이 선호하는 이성이지만,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탓에 소개팅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A씨는 "상대가 (내 몸에) 문신 있는 거 때문에 고민하더니 차였다"면서 "내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문신으로 넣은 거다. 후회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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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상대가 (내 몸에) 문신 있는 거 때문에 고민하더니 차였다"
"내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문신으로 넣은 거다. 후회는 없다"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신으로 인해 소개팅에서 차였다는 직장인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지인으로부터 소개팅을 받았다는 A씨는 새로운 연인이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빠졌으나, 설렘은 오래가지 못했다.

소개팅 상대에게 거절당하는 수모를 겪은 것.

거절 이유는 다름 아닌 A씨 몸에 새겨진 '문신'이었다.

A씨는 해외 경험과 좋은 직장 등 일반적인 남성들이 선호하는 이성이지만,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탓에 소개팅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상대가 (내 몸에) 문신 있는 거 때문에 고민하더니 차였다"면서 "내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문신으로 넣은 거다. 후회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는 확실히 문신에 대한 선입견이 세다"며 "해외 살 때는 아무 선입견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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