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800억 가상자산 썸씽, 160억대 해킹 피해 "투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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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80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썸씽 토큰'(SSX) 160억원어치가 탈취당하는 해킹사건이 발생했다.
27일 뉴스1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클레이튼 기반의 비앱(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썸씽'이 SSX 7억3000만개를 탈취당했다.
썸씽의 유통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업비트·빗썸·코인원·고팍스 등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4개 거래소는 썸씽 토큰에 대한 '투자 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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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80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썸씽 토큰'(SSX) 160억원어치가 탈취당하는 해킹사건이 발생했다.
27일 뉴스1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클레이튼 기반의 비앱(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썸씽'이 SSX 7억3000만개를 탈취당했다. 금액 기준 160억원 규모다.
프로젝트 측은 커뮤니티를 통해 "27일 새벽, 2025년말까지 유통계획이던 미 유통물량 5억400만개와 현 시점 기준 유통 계획에 이미 반영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던 2억2600만개 등 총 썸씽 토큰 7억3000만개가 해킹 및 인출됐다"고 밝혔다.
썸씽팀은 "결과적으로 2024년 1월 말 기준 유통계획상의 유통물량 대비 4억8900만개의 SSX 토큰이 초과유통됐다"며 "재단에서는 해당 해킹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해킹사건 접수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해킹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내부자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해킹의 수법 등이 가상자산 탈취 전문 해커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썸씽의 유통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업비트·빗썸·코인원·고팍스 등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4개 거래소는 썸씽 토큰에 대한 '투자 주의보'를 내렸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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