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파트너였는데... 파리, 뮌헨에게 더 리흐트 영입 문의→이강인과 만나나

남정훈 2024. 1. 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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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더 리흐트를 원하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은 27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바이에른 뮌헨에 센터백 마티아스 더 리흐트에 대한 문의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한국 대표팀으로 아시안 컵에 출전하고 있는 김민재의 부재로 인해 더 리흐트는 뮌헨의 중앙 수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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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PSG가 더 리흐트를 원하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은 27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바이에른 뮌헨에 센터백 마티아스 더 리흐트에 대한 문의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지난 11월 2일(한국 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루트비히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DFB 포칼 2라운드 자르브뤼켄과의 경기에서 부상 당했다. 더 리흐트는 왼쪽 코너 플래그에서 자르브뤼켄의 파비오 디 미켈레 산체스를 태클했고, 즉시 팔을 들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뮌헨이 자르브뤼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후 투헬 감독은 "또 같은 무릎, 같은 부위의 부싱이다. 현재 매우 고통스럽지만 아직 진단명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그는 검사 후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초기 검사 결과 4~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뮌헨에서 MRI 검사를 받은 후 최대 8주까지 결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다. 그는 언제 다시 뛸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마지막 경기에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복귀한 더 리흐트는 이번 호펜하임과의 리그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이것은 김민재가 아시안컵을 출전해서 더 리흐트가 출전한 것이고 투헬 휘하에선 훨씬 작은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더 리흐트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뮌헨에서 자신의 지위가 하락한 이유에 대해 답을 찾고 있다. 확실히 더 리흐트는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투헬은 건강할 때에도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헬 감독이 더 리흐트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분명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더 리흐트가 불만을 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9월 16일(한국 시각) “바이엘 04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경기 후, 바이에른의 스타 마테이스 데 리흐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서 현재 자신의 후보 역할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그것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나는 지난 4경기에서 그렇게 많이 뛰지 못했다. 그건 끔찍하고 물론 좋지도 않다. 물론 나는 항상 뛰고 싶다"라고 밝혔었다.

현재 한국 대표팀으로 아시안 컵에 출전하고 있는 김민재의 부재로 인해 더 리흐트는 뮌헨의 중앙 수비를 맡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가 뮌헨으로 돌아오면 어떻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뮌헨의 수뇌부들은 적절한 이적료를 받는다면 여름에 더 리흐트를 내보내 줄 수 있으며, 더 리흐트 자신의 이적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제 파리가 더 리흐트를 노리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저널리스트인 파브리스 호킨스는 “수비 강화를 원하는 PSG는 최근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선택했다. 뮌헨은 그를 팔고 싶어 하지 않으며, PSG는 만약 무키엘레가 뮌헨으로 떠나면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싶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현재 수비수가 없다. 김민재의 아시안컵 차출, 마즈라위의 네이션스컵 차출, 우파메카노-라이머-키미히가 갑작스럽게 모두 부상당했으며 부나 사르는 시즌 아웃을 당했다. 다이어, 더 리흐트만 전문 센터백으로 남은 상황에서 뮌헨이 겨울에 더 리흐트를 팔 생각은 없어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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