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1년에 한 번 9월 28∼29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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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최근 해당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정하고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이 축제는 매년 가을 조계종 봉선사 주차장과 광릉숲 비공개 지역에서 열린다.
특히 광릉숲 비공개 지역은 생태·환경 가치가 높아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1년에 단 이틀, 축제 기간에 개방된다.
광릉숲 축제는 방문객들이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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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9월 28∼29일 광릉숲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최근 해당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정하고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이 축제는 매년 가을 조계종 봉선사 주차장과 광릉숲 비공개 지역에서 열린다.
특히 광릉숲 비공개 지역은 생태·환경 가치가 높아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1년에 단 이틀, 축제 기간에 개방된다.
광릉숲 축제는 방문객들이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중심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며 "광릉숲이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만큼 전 국민의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광릉숲은 경기 남양주, 포천, 의정부에 걸쳐 2238㏊에 달하는 국내 최대 산림 보고(寶庫)다. 소리봉(해발 536.8m)을 중심으로 한 1200㏊는 천연림이다.
가장 오래된 활엽수는 수령 200년의 졸참나무로 직경이 113㎝에 이른다. 침엽수 중에는 전나무가 직경 120㎝, 높이 41m로 가장 크다.
광릉숲은 조선 세조의 능림으로 정해진 뒤 560년가량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남양주=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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