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 1만여 명 7호선 복선화 강력한 의자 확인

하인규 기자 2024. 1. 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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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범서)가 주도한 의정부-양주 구간 7호선 연장노선 복선 건설 경기도민청원이 1만 명을 넘어 도지사의 답변을 받게 됐다.

주민자치협의회는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를 건의하기 위하여 경기도민청원과 서명운동을 함께 추진했으며, 1월 25일을 기준으로 도지사 답변 기준인 30일간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식 청원으로 성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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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협의회가 주도한 경기도민청원 30일간 1만 명 이상 동의
김동근 의정부시장 7호선 연장선 복선과 창원 서명 동참 모습(사진제공=의정부시청)
사진제공=의정부시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범서)가 주도한 의정부-양주 구간 7호선 연장노선 복선 건설 경기도민청원이 1만 명을 넘어 도지사의 답변을 받게 됐다.


주민자치협의회는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를 건의하기 위하여 경기도민청원과 서명운동을 함께 추진했으며, 1월 25일을 기준으로 도지사 답변 기준인 30일간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식 청원으로 성립됐다. 함께 진행한 서명운동도 곧 마무리하여 국토교통부에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를 청원할 예정이다.


청원인들은 "장기적으로 단선은 돈만 버리는 꼴이다", "더 나은 교통으로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도록 꼭 복선으로 건설 부탁드린다", "단선은 의미가 없습니다. 제대로 만드려면 반드시 복선이어야 합니다"라고 적는 등 청원운동 과정에서 의정부시민들의 복선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확인됐다.


박범서 협의회장은 "최근 김포골드라인 사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번 잘못 건설된 철도는 주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불편과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에 대한 의정부시민들의 염원이 확인된 이상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지금이라도 잘못된 정책결정을 바로잡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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