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역전승’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승리이길”

인천/김보현 2024. 1. 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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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7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아산 우리은행/인천도원체육관.

신한은행 79-76 승리.

경기 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인터뷰Q. 승리 소감너무 행복하고 기분 좋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인터뷰Q. 경기 총평(박)지현이가 발목이 안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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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2024년 1월 27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아산 우리은행/인천도원체육관. 신한은행 79-76 승리.

경기 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인터뷰

Q. 승리 소감
너무 행복하고 기분 좋다. (이)다연이가 자유투를 넣어서 끝냈다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연장 끝에 이겨 더 드라마틱하다. 전반기 힘들었는데 부상 선수 들어오면서 잘되고 있다. 지금보다 전반기에 선수들이 잘 걸어와서 지금 같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경기력 이어가겠다.

Q. 막판 자유투 미스가 많았다.
선수들의 긴장도가 높았던 거 같다. 훈련 때는 잘한다. 다연이가 많이 울었다. 미스해도 이겼으니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이번 경기 자유투를 1개 미스했지만, 강계리 없었으면 못 이겼다. 나이가 있는데도 성장해서 팀에 맞는 선수가 되는 것 같다.

Q. 이젠 플레이오프가 보이나?
욕심은 난다. 이제 하나원큐와 1경기 차인가. 선수들도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이번 경기의 승리가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승리가 되었음 한다. 우리 팀 전반기 2승 14패였다. 겸손한 마음으로 끝까지 해보겠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인터뷰

Q. 경기 총평
(박)지현이가 발목이 안좋았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지현이 없이 경기 잘해줬다. 지현이하고 (김)단비 둘이서 하던 것을 단비 혼자서 하려다 보니 가용인원이 많았던 상대에게 밀린 것 같다. 이런 경기도 있는 법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 선수들은 잘해줬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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