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의 남자’ 김준호, 치마 벗고 클라라보다 섹시하게 시구 선보인 날 [MK★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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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
시구를 소재로 개그를 했던 그가 무대가 아닌 마운드에서 직접 시구를 했던 때는 지난 2013년 10월 29일.
이대호의 특훈을 받고 2023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시구에 초대됐던 김준호는 이번에는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 포스 미트에 제대로 꽂힌 완벽한 스트라이크 시구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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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민의 공개연인이자 코미디언인 김준호가 ‘섹시 여배우’ 클라라보다 섹시했던 때가 있다. 바로 가발을 쓰고 치마를 입고 시구를 선보였을 때다.
시구를 소재로 개그를 했던 그가 무대가 아닌 마운드에서 직접 시구를 했던 때는 지난 2013년 10월 29일. 그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두산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 시구자로 등장했다.
요염하고 파워풀하게 던졌지만 원바운드 시구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야구 팬들과 야구선수들은 김준호 덕분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때, 특훈을 위해 ‘조선의 4번 타자’ 前야구선수 이대호가 연습장에 등장해 이들을 지휘했고, 이대호는 “시구는 간결하고 예쁘게 하고 빠져야 한다. 시간 끌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김준호는 이대호의 코칭 아래 진지하게 배우기 시작했지만, 이대호에게 “진짜 폼 안 나온다”며 혹평받았다.
이대호의 특훈을 받고 2023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시구에 초대됐던 김준호는 이번에는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 포스 미트에 제대로 꽂힌 완벽한 스트라이크 시구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개그콘서트’ 이외에도 KBS 2TV 예능 ‘인간의 조건’, ‘1박 2일’ 등의 예능에서 활약하던 그는 2013년 ‘제21회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또한 그는 2013년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코미디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개그 부흥을 위해 힘쓰는 인물이다. 방송 3사의 코미디언 뿐만 아니라 재야, 해외의 개그맨들까지 한자리에 모인 ‘코미디언페스티벌’을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다.
개그에도 열정적인 그는 현재 공개열애를 통해 예쁜 사랑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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