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연장 끝 우리은행 격파, 김소니아 21점, 3점슛 10방, 우리은행 올 시즌 KB 외의 팀에 첫 패배, 김단비 40점 분전
김진성 기자 2024. 1. 27. 20:25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잡았다. 후반기 들어 경기력이 좋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을 연장 끝 79-76으로 이겼다. 시즌 첫 2연승했다. 6승15패로 4위 하나원큐에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김소니아가 3점슛 4개 포함 2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계리가 3점슛 3개 포함 14점, 구슬, 이경은이 11점, 김진영이 10점을 보탰다. 이날 신한은행은 3점슛 10개를 꽂았다. 4쿼터 종료 직전 자유투 2개를 얻은 이다연이 모두 놓쳐 연장으로 향했지만, 끝내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
우리은행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KB에만 3패했다. KB를 제외한 팀에 처음으로 졌다. 시즌 17승4패로 2위를 유지했다. 변함없는 2위다. 김단비가 3점슛 2개 포함 40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했다. 그러나 박지현이 29분12초간 2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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