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결혼하고파" 조세호→'김지민♥' 김준호, 올해 품절남 예약[이슈S]

정혜원 기자 2024. 1.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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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왼쪽), 김준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올해 '품절남'을 예약한 스타들이 있다. 바로 개그맨 조세호와 김준호다.

조세호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며, 김준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조세호가 9세 연하 미모의 비연예인과 올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1982년생인 조세호보다 9세 어린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관심 등 여러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1년간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 조세호 ⓒ곽혜미 기자

조세호는 연애 사실이 알려진 후 개인 채널을 통해 직접 열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 가끔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며 "가끔 쓰는 글들 속에 어서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신다"고 했다.

이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께 이렇게 글을 쓰면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저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항상 많은 응원들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잘 이어나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조세호는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고, 이용진은 "드디어 결혼식 참석하네", 김희철은 "형수님 왕미인"이라는 댓글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조세호는 '유퀴즈'와 '핑계고'에서 결혼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고, 지난해 '입에서 나불나불'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과연 조세호의 바람대로 그가 올해 결혼에 골인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 김준호(왼쪽), 김지민. ⓒ곽혜미 기자, JDB엔터테인먼트

김준호, 김지민 커플도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여러차례 드러냈다.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출연진들은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황보라는 "저는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미 이뤘다. 작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며 임신에 성공한 것에 대한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김지민에게 "지금 사랑의 초점이 다 거기로 가 있다"고 김준호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이에 김지민은 "올해는 뭔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결혼을 의미하는 듯한 발언을 해 관심이 모였다.

앞서 김준호 역시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신발 벗고 돌싱 포맨'으로 골든 솔로상을 수상한 후 결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2024년에는 이 구렁텅이에서 나오고 싶다. 지민이가 받아줘야 (날짜를) 잡는데"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김준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의 모친과 함께 임영웅 콘서트에 갔다. 이 과정에서 김지민 모친의 친구는 "혼전임신을 하는 바람에 사위와 결혼을 반대할 수 없었다"고 했고, 이에 김지민 모친은 "뭘 가르치는 거냐"며 버럭했다. 허경환은 김지민의 모친에게 "어머니는 어떠시냐. 순서가 좀 바뀌어도 괜찮냐"고 물었고, 김지민 모친은 "결혼 날짜가 정해지고 가까워지면 그런 혼수는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24일 '조선의 사랑꾼'은 '지민♥준호 곧 한 집 살이하다?!'라는 제목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4월에 집 계약이 끝난다. 작년 4월에도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었는데 아직 (결혼) 이야기 나온 것도 없고 혹시 몰라서 1년 연장했다"며 "서로 상의를 해봐야 하는 게 김준호 씨도 계약이 4월에 끝난다. 근데 둘이 아직 결혼 얘기를 안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최성국은 "먼저 꺼내라"고 했고, 김지민은 "애매하다. '집을 또 구할까?'라고 물어봐야 하나"라며 "결혼 전에 둘이 합칠 수도 없는 거고"라고 말했다.

과연 조세호와 김준호 모두 올해 품절남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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