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에 재역전···' 신한은행, 우리은행 상대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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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강호 우리은행을 꺾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필두로 득점을 쌓았다.
우리은행과 달리 엔드라인에서 시작한 신한은행은 시간을 모두 소비하고 샷클락 5초만을 남기고 이다연이 파울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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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강호 우리은행을 꺾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2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과 함께 강계리(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구슬(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경은(1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힘을 보탰다.
분위기는 우리은행이 먼저 잡았다.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필두로 득점을 쌓았다. 김단비는 시작과 동시에 앤드원플레이를 성공하고 3점슛과 페인트존 득점을 더해 1쿼터에만 10점을 기록했다. 스몰라인업으로 시작한 신한은행은 골밑을 보강하기 위해 김태연을 투입했고, 김태연은 연속 득점으로 답했다. 15-19.
2쿼터도 우리은행 김단비가 포문을 열었다. 이어 나윤정이 전반 3점슛을 모두 넣으며 득점을 보탰다. 신한은행도 강점인 외곽에서 시동을 걸었다. 강계리가 두 개의 3점슛을 성공했고 이경은도 동참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30-35.
하프타임이 지나고 신한은행이 먼저 김소니아의 3점슛으로 흐름을 잡았다. 우리은행도 흐름을 잡았다. 최이샘과 김단비가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3쿼터 막판 김소니아가 연속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 차는 단 1점 차로 좁혀졌다. 49-50.
정규 시간 종료 39초를 남기고 우리은행은 작전타임을 불렀다. 하프라인에서 시작한 우리은행은 다시 김단비에게 공격을 맡겼고, 김단비는 이를 수행했다. 66-66 동점. 신한은행도 작전타임을 불렀다. 우리은행과 달리 엔드라인에서 시작한 신한은행은 시간을 모두 소비하고 샷클락 5초만을 남기고 이다연이 파울을 얻어냈다. 하지만 2개의 자유투는 모두 불발되었고,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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