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무죄' 여 "정당한 판결"-야 "윤·한 입장 밝혀야"
김정우 2024. 1. 27. 20:10
[뉴스데스크]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재판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사법부 장악에 대한 사법부의 정당한 판결이었다"고 밝혔고, 수사를 맡았던 실무 책임자가 한동훈 당시 서울중앙지검 검사였다는 지적에는 "검찰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세기적 재판에 국민들 관심이 크고 정치적 해석과 억측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한동훈 3차장께서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는 게 순서이고 국민에 대한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6322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피습' 배현진 의원 퇴원‥경찰 '범행동기' 규명에 수사력 집중
- 러시아, 한국에 경고‥"무모한 지원, 한러 관계 붕괴시킬 것"
- 이낙연 "새로운 대안, 광주에서"‥'라보' 탄 이준석, 정부·여당 겨냥?
- "코인 대박 난 줄 알았는데"‥허위 사이트로 '수십억' 사기
- [바로간다]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첫날‥"좋지만, 아직은 헷갈려요"
- 백기든 민간인도 학살‥ICJ,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중지 명령
- 양승태 무죄 두고 "당초 무리한 기소"‥"제 식구 감싸기 판결"
- 팔공산에서 노점상 화물차 계곡 추락‥운전자 숨져
- 과테말라 규모 6.1 지진‥엘살바도르서도 감지
-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각 여의도여고 고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