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삼남매' 박정훈 "가장 어둡고 힘든 분들 어루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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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서울 송파갑 출마를 선언한 박정훈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7일 "송파의 가장 어둡고 힘든 곳에 있는 분들을 어루만지고 함께 공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10대 중학생에게 둔기로 습격당하며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배 의원은 축전을 통해 "젊고 능력 있는 새로운 송파, 분열 없이 언제나 똘똘 단합하여 서울에서 제일가는 1등 도시 송파를 꼭 만들어 드리겠다"며 "송파갑의 박정훈 예비후보를 필두로 송파을 배현진, 송파병 김성용 예비후보도 함께 분발할 것"이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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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서울 송파갑 출마를 선언한 박정훈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7일 "송파의 가장 어둡고 힘든 곳에 있는 분들을 어루만지고 함께 공감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송파갑에 와서 주민들로부터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보고 들으며 '내가 송파에 필요한 걸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약자에게 따뜻하고 강자에게 진실 되자'는 소신처럼 송파의 가장 어둡고 힘든 곳에 있는 분들을 어루만지고 함께 공감하며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존중받는 정치인, 송파를 발전시키는 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현재 송파을을 지역구로 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송파병에 출마를 선언한 김성용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함께 이른바 '송파 삼남매'로 불린다.
한편 지난 25일 10대 중학생에게 둔기로 습격당하며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배 의원은 축전을 통해 "젊고 능력 있는 새로운 송파, 분열 없이 언제나 똘똘 단합하여 서울에서 제일가는 1등 도시 송파를 꼭 만들어 드리겠다"며 "송파갑의 박정훈 예비후보를 필두로 송파을 배현진, 송파병 김성용 예비후보도 함께 분발할 것"이라 약속했다. 배 의원은 이날 낮 12시쯤 퇴원했다.
개소식엔 김 후보와 오장섭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이 참석했다고 박 후보 측은 전했다. 이 밖에도 송파갑 관계자들과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박 후보 측은 전했다. 박 후보는 송파갑 주민들의 충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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