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하와이 이주설 후 첫 근황→관심 속 '삭제'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박수진은 27일 자신의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박수진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올린 새 게시물이다. 특히 그간 댓글창을 폐쇄했던 박수진이 댓글 기능을 오픈한 것도 눈에 띈다.
공개된 사진은 물감 등을 이용해 누군가 직접 만든 무언가로 보인다.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물감과 조그마한 붓들이 눈길을 끈다. 박수진이 만든 것인지, 슬하의 두 자녀가 만든 것인지부터 과연 무엇을 만들려 한 것인지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글에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누나 너무 맛있어 보여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또한 "우리 언니"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배우 신지수는 "나 너무 웃겨"라며 말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은 이내 삭제됐다.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탓에 박수진이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박수진은 1985년 11월 27일 생으로, 지난 2002년 슈가 1집 앨범 '텔 미 와이(Tell Me Why)'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2006년 팀을 탈퇴한 뒤 연기자로 전업해 배우 활동에 전념했다.
이후 배우 배용준과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5개월의 교제 끝에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배용준은 1972년 8월 29일 생으로, 두 사람은 13살 차이가 난다. 이들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배용준은 2011년 '드림하이' 특별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고, 대표였던 키이스트를 떠난 후 연예계 활동도 전무한 상황이다. 박수진 역시 2016년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2년 두 사람이 하와이로 이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