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은인 故 최진실 “일면식도 없는데 날 추천”(핑계고)

이하나 2024. 1. 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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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고(故) 최진실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조혜련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에피소드를 공개한 뒤 유재석에게 "너는 뭘로 떴나"라고 물었다.

조혜련이 "너도 MBC로 스카웃 됐네"라고 반응하자, 유재석은 "스카우트라고 할 수는 없다. 스카우트는 보통 더 좋은 조건으로 가는데 저는 그런 건 없고 PD님이 그냥 저를 스카우트 한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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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재석이 고(故) 최진실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월 27일 ‘뜬뜬’ 채널에 공개된 ‘핑계고’ 콘텐츠 영상에는 조혜련, 남창희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조혜련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에피소드를 공개한 뒤 유재석에게 “너는 뭘로 떴나”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자유선언 토요일’으로 반짝 떴다. 김종석과 대학교 도서관을 찾아가서 가장 늦게 나오는 분에게 선물을 주는 프로그램을 했다. 그걸 하다가 MBC로 넘어가면서 ‘동거동락’에서 드디어 떴다”라고 설명했다.

조혜련이 “너도 MBC로 스카웃 됐네”라고 반응하자, 유재석은 “스카우트라고 할 수는 없다. 스카우트는 보통 더 좋은 조건으로 가는데 저는 그런 건 없고 PD님이 그냥 저를 스카우트 한 거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동거동락’을 하는데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최진실 누나가 당시 그 PD님하고 되게 친했다. PD님이 ‘요즘 괜찮은 누구 없니?’라고 물어봤는데 최진실 누나가 ‘유재석이라고 있는데 걔 한번 감독님 써봐요’라고 했다”라며 “저하고 일면식도 없고 저를 알지도 못하는데 저를 추천하셨다. 저도 제가 그 프로그램을 그렇게 진행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동거동락’ 이후에 ‘공포의 쿵쿵따’, ‘X맨’,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과거 메뚜기 탈을 쓰면서까지 활동을 해야할지 고민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유재석은 “지금은 내비게이션이 있으니까 찍고 가면 되는데 그때는 지도 보고 갈 때다. 영주라고 ‘놀면 뭐하니?’에서 엄정화 누나 보컬을 가르친 학원 원장님이 있다. 영주한테 부탁해서 통영을 같이 갔다”라며 “그때 게스트가 핑클이었다. 효리가 나를 아래위로 훑어봤던 눈빛이 아직도 기억난다. 아래위로 보더니 소곤소곤했다. 나도 모른 척했다”라고 회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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