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여자부 MVP 표승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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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후 처음 올스타전 무대를 누빈 표승주(IBK기업은행)가 프로배구 올스타전 여자부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했다.
올스타전 종료 후 표승주는 "처음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MVP까지 받게 돼 기쁘다. 팬들의 투표 덕분에 올스타전에 올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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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 데뷔 후 처음 올스타전 무대를 누빈 표승주(IBK기업은행)가 프로배구 올스타전 여자부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했다.
표승주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기자단 여자부 MVP 투표에서 13표를 받아 8표를 획득한 김연경(흥국생명)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올스타전 종료 후 표승주는 "처음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MVP까지 받게 돼 기쁘다. 팬들의 투표 덕분에 올스타전에 올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표승주를 비롯한 IBK기업은행 선수들의 독특한 머리 스타일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양갈래 머리에 별 모양 핀을 꽂아 팀 동료 폰푼의 스타일을 따라했다.
이에 표승주는 "폰푼의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여서 우리 팀끼리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았다. 내가 봐도 귀엽고 특이한 머리 스타일이다. 정규 시즌까지 이 스타일을 이어갈 생각은 없다"고 웃으며 "오늘은 올스타전이어서 특별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표승주는 데뷔 14년 만에 처음 올스타 무대를 누볐다. 그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간 줄 모를 만큼 재밌었다. 선수들이 다같이 즐긴 것 같아 기쁘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MVP 상금으로 300만원을 받은 표승주는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려 한다. 그는 "우리팀 선수들에게 커피 한 잔씩 사고 싶다. 올스타전을 같이 했던 선수들에게도 선물하고 싶다. 함께 즐겼으니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표승주는 후반기 각오를 묻는 말에 "올스타 휴식기 전에 힘든 경기를 많이 했다. 5~6라운드가 남았는데, 더 많은 승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최종 목표를 향해 동료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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