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이이경 자취 경력 발휘한 어죽 “팔아도 된다” 감탄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4. 1.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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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야유회를 떠난 가운데, 이이경이 만든 어죽이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러한 멤버들의 말을 묵살하면서 어죽을 직접 해서 먹자고 외쳤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어죽 만들기에 나섰다.

이이경이 직접 만든 양념은 어죽을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유재석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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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야유회를 떠난 가운데, 이이경이 만든 어죽이 극찬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만났다.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하하는 자신의 아는 형님이 강태공이라며 아침에 메기를 잡아왔다고 전했다.

하하는 그러면서 “(메기가) 스태미나에 엄청 좋다. 이거 먹고 그 형님도 늦둥이 한 방에 해결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만하라는 듯이 하하를 만류했다.

하지만 하하는 “나은이 동생 만들어줘야 할 거 아니냐”고 외쳤고, 계란을 먹던 유재석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목이 막힌 듯 켁켁 거렸다. 유재석은 “왜 갖다 줘도 목이 막히는 걸 갖다 주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떠드는 사이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가 도착했다. 유재석은 ‘착한 일 주식회사’가 잘 마무리되었다면서 사장님으로부터 금일봉을 받았다고 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금일봉은 7만 원이었다. ‘착한 일 주식회사’는 1980년대 회사를 콘셉트로 하고 있는 만큼, 7만 원은 현재 물가로 약 36만 원 정도라고.

이날 야유회에는 김종민도 함께였다. 김종민은 ‘착한 일 주식회’가 시민들에게 선행을 펼치기 위해 나섰을 때 ‘김선행’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바 있었던 만큼, 야유회도 함께 즐기기 위해 합류했다.

유재석은 야유회에서 먹고 싶은 메뉴에 대해서 물었다. 주우재는 카야잼 토스트를 먹고 싶다고 했고, 김종민은 직접 튀긴 통닭을 먹자고 했다.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유재석은 이러한 멤버들의 말을 묵살하면서 어죽을 직접 해서 먹자고 외쳤다. 다른 멤버들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야유회 점심 메뉴는 어죽으로 정해졌다.

야유회 장소에 도착한 유재석은 진행을 하기 위해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때 김종민은 유재석의 말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부산스럽게 움직이거나, 자신의 발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참지 못한 유재석이 김종민에게 “다른 걸 떠나서 너무 그냥 남의 일터에 잠깐 왔다가는 듯한 느낌”이라며 “너무 지금 파트타임의 느낌으로 오시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어죽 만들기에 나섰다. 평소 집에서 요리를 직접 한다는 이이경이 메인 셰프로 나섰다. 이이경이 직접 만든 양념은 어죽을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유재석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이경의 지휘 아래 어죽이 완성됐다. 어죽을 먹은 유재석은 “이 맛이다”라며 감탄했고, 김종민은 “막 넣는 줄 알았는데 간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하하는 “이건 돈을 받고 팔아도 된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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