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삼산] '2관왕' 신영석, "내 슬릭백 춤실력에 나도 놀랐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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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이 본인의 춤실력에 스스로 놀랐다고 밝혔다.
K-스타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와 1-1(21-15, 16-21)로 비겼다.
슬릭백 준비에 대해서는 "팬들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볼까. 올스타 브레이크 때 많은 고민이 있었다. 부탁도 있었다. 슬릭백 챌린지가 어떨까 어떤 팬 분들이 제의를 해주셨다. 어제 1시간 정도 연습했다. 나도 내가 이런 재능이 있는지 몰랐다. 나도 놀랐다. 줄넘기에 발이 걸린 것만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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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신영석이 본인의 춤실력에 스스로 놀랐다고 밝혔다.
K-스타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와 1-1(21-15, 16-21)로 비겼다. 하지만 총점에서 앞서 승리했다. 하지만 모처럼 승부의 세계를 떠나 모두가 웃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K-스타의 신영석은 슬릭백 세레모니로 19표를 얻으며 세레모니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14표로 MVP까지 거머지며 2관왕에 올랐다.
같은 날 신영석은 "생각지도 못했다. 당연히 레오가 받을 줄 알고 축하해주려고 했다. 많은 상을 받아봤지만 올스타 MVP는 처음이다.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힘을 받아서 봄배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슬릭백 준비에 대해서는 "팬들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볼까. 올스타 브레이크 때 많은 고민이 있었다. 부탁도 있었다. 슬릭백 챌린지가 어떨까 어떤 팬 분들이 제의를 해주셨다. 어제 1시간 정도 연습했다. 나도 내가 이런 재능이 있는지 몰랐다. 나도 놀랐다. 줄넘기에 발이 걸린 것만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신영석은 팬들에게 부탁도 전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많이 뽑혀서 끼를 보여줬다. 저번 대표팀의 성적으로 인해 팬 분들이 실망을 많이 하셨다. 그 때 배구를 왜 봐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은 적 있다. 오늘 어린 선수들에게 그 이유를 봤다. 우리는 현재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많이 실망하셨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늘처럼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얘기했다.
혼전인 V리그 남자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미있는 상황인 것 같다. 지켜보시는 팬 분들께서는 즐거우실 것이라고 생각하신다. 남자 선수들도 많이 노력하고, 많이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물론 한국전력 배구단은 봄배구를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금에 대해 "커피 차라든지. 팬 분들과 나누는 것이 뜻깊지 않을까. 아내와 상의하고 결정할 것이다. 좋은 일이 많아 되돌려 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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