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세계일주 후 결혼? 내가 그런 말을…공식 철회"('냉터뷰')

강효진 기자 2024. 1. 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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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과거 비혼 발언을 철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이날 신세경과 쿠키를 만들며 "예전에 한 인터뷰 중에 '세계일주를 하기 전까지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물었다.

덱스가 "그럼 '냉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철회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신세경은 "없던 걸로. 나는 내가 그런 말을 했는 지도 몰랐다"고 공식 철회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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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경. 출처ㅣ냉터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세경이 과거 비혼 발언을 철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경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해 덱스를 위해 직접 만든 쿠키, 초콜릿, 마들렌을 선물했다. 덱스 뿐 아니라 제작진을 위해 넉넉한 양을 준비했다고.

덱스는 "베이커리에서 사온 것보다 더 좋아보인다. 이걸 다 만드셨다는 것 아니냐"며 감동을 금치 못했다.

신세경은 "단 것을 별로 안 좋아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덱스는 "너무 좋아한다. 없어서 못 먹는다. 냉동실에 얼려놓고 대대손손 물려주려 한다"고 답했다.

신세경은 최근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촬영을 마친 근황을 전하며 "액션 신이 많지는 않다. 내가 사실 겁이 진짜 많다. 덱스가 부럽다. 나는 물을 무서워하는데 덱스는 수영도 잘하지 않느냐"고 칭찬했다.

덱스는 이날 신세경과 쿠키를 만들며 "예전에 한 인터뷰 중에 '세계일주를 하기 전까지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물었다.

이에 신세경은 "내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이 진짜 너무 기가 막히고, 너무 어렸나보다"라며 "일단 세계일주를 하고 결혼을 하겠다는 건 결혼을 안하겠다는 뜻이지"라고 답했다.

덱스가 "그럼 '냉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철회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신세경은 "없던 걸로. 나는 내가 그런 말을 했는 지도 몰랐다"고 공식 철회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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