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 찾은 이준석 “정부여당, 민생에 무관심하다는 평가”

문예슬 2024. 1. 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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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해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서울 강서구를 방문해 정부·여당이 서민의 민생을 살피는 데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강서 보궐 선거의 현장이었던 화곡 남부시장에 와서 민심을 파악해 보면, 결국 그때 아무리 강한 민심을 표출했어도 정부 여당은 민심을 받아들여 민생을 살피는 것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중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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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해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서울 강서구를 방문해 정부·여당이 서민의 민생을 살피는 데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김용남 당 정책위의장, 천하람·이기인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 강서구의 골목길과 전통시장 등을 소형 화물차로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강서 보궐 선거의 현장이었던 화곡 남부시장에 와서 민심을 파악해 보면, 결국 그때 아무리 강한 민심을 표출했어도 정부 여당은 민심을 받아들여 민생을 살피는 것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중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 또한 강서 보궐 선거에서 밀어줬는데 결국 민생을 챙기기보다는 ‘방탄 정당’으로서, 정치적인 이야기만 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분도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정책 중심의 정당이고 개혁을 내세운 정당인 만큼,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 지점들을 잘 파악해 민생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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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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